퍼블릭체인 바이텀(BYTOM), 자산에 특화된 ‘스마트컨트랙트’ 정식 발표

  • 등록 2018-08-13 오후 3:55:43

    수정 2018-08-13 오후 3:55:43

(사진=바이텀)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바이텀파운데이션(Bytom Foundation)의 인공지능인식알고리즘 퍼블릭체인인 바이텀(BYTOM)이 자산에 특화된 새로운 스마트컨트랙트를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바이텀파운데이션의 바이텀 코인의 목적은 현실과 가상의 자산연결로, 현실의 주식채권, 지적재산권 등을 디지털화해 보관, 거래, 교환이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스마트컨트랙트의 기본 사상은 블록체인으로 자동 진행되는 소스코드를 이용한 합의계약이다. 이는 숫자로 약정된 프로그래밍 협약을 뜻한다.

바이텀은 독자적인 UTXO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컨트랙트를 사용함으로써 훨씬 더 많고 다양한 종류의 스마트컨트랙트를 가능케 했으며, ‘Equity’라는 독자적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한다. Equity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고급 프로그래밍 언어로 이 기술은 가상의 재산들을 현실 세계와 연결해준다.

UTXO를 기반으로 한 BUTXO(BYTOM-UTXO)의 바이텀은 자산을 UTXO형식으로 교환하고, 이더리움이 가진 데이터유출 등의 문제점을 개선한 동시에 다양한 거래, 다양한 자산을 탄력적으로 거래할 수 있으며, 다양성과 통제가능성을 확보했다.

스마트컨트랙트는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계약을 구현할 수 있다. 스마트컨트랙트를 통하면 탈중앙화를 통해 다른 사람과 다양한 재산을 거래할 수 있으며, 협약을 통해 부분적인 재산을 묶어서 다른 거래자가 일정자산을 넣어야만 거래를 지속할 수 있다. 예시로 계약을 체결한 중앙거래소에서 서로 다른 자산을 교환하거나 서로 다른 재산의 거래를 할 수 있으며, 빠른 속도로 소량의 거래 수수료만으로 가능하다.

담보대출협약을 통한 안전한 거래도 가능하다. 빌리는 쪽은 빌린 자산을 받고, 만약 약속된 시간에 일정 수준의 빌린 돈을 갚지 않으면 빌린 쪽은 돈을 갚지 못한다. 또한, 돈을 갚지 못하게 될 경우 빌려준 쪽은 빌린 쪽의 담보재산을 몰수하게 된다.

풋옵션계약도 가능하다. 스마트컨트랙트를 통한 거래 중 자산을 발행한 쪽은 일정가격에 어떠한 자산을 판매할 수 있다. 구매자는 판매자가 정한 가격에 자산을 구매할 수 있고, 일정 블록량을 초과할 시 이 자산은 원래 판매자에게 반환된다.

윤주철 바이텀파운데이션 한국대표는 “바이텀이 그 동안 기술 개발 및 중국 시장에만 초점을 맞췄지만 올해 하반기부터는 한국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현재 서울 오피스를 설립하고 인력 채용을 포함한 현지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국내 대형 거래소와도 상장과 관련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있다. 그 동안 부재했던 한중 간 커뮤니케이션과 원활한 운영, 더 많은 거래소 상장과 홍보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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