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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기간 동안 ‘광주 복합쇼핑몰 유치’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낙후한 지역 인프라의 현주소를 보여줌으로써 수십년동안 더불어민주당에 표를 몰아준 호남 지역의 민심을 흔들겠다는 구상이었다.
결국 광주 복합쇼핑몰 유치는 대선 기간 중 지역의 주요 이슈로 자리매김했다. 대선 5개월여 만에 복합쇼핑몰 유치는 현실화가 됐다. 현대백화점에 이어 신세계그룹도 광주 복합쇼핑몰 건립 계획을 본격 발표한 것.
계획이 현실화하면 복합쇼핑몰이 없던 광주에 ‘스타필드 광주’(가칭)와 ‘더현대 광주’가 들어서며 광주 시민들의 오랜 숙원이 해소될 전망이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이에 대해 “복합쇼핑몰 유치 약속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화예술·관광산업 분야에 대한 지원도 적극 챙기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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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지난 7월 삼각동 일대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용도 변경을 통해 4만 210㎡ 면적의 운전면허시험장 조성사업 도시관리계획안을 공고했다.
국비 약 260억원이 투입되는 광주 운전면허시험장 조성 계획이 마무리될 경우 광주 시민들의 운전면허시험장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