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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두 번째 열리는「장애인과 함께하는 ICT주간」은 미래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서병조)이 주관하며, ‘따뜻한 ICT 기술, 평등한 ICT 세상’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정보접근성 지킴이ㆍ멘토 발대식(4.17)’에서는 웹사이트 및 모바일 앱의 정보접근성 실태를 진단하고 개선을 권고하기 위해 선발된 전문가 70명(지킴이 60명, 멘토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들은 향후 1년간 민간의 정보접근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자문활동을 하게 된다.
장애인ㆍ고령층 등 정보취약계층을 위하여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개발하는 기업 현장 방문이 이뤄지며,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직접 이용해 볼 수 있도록 하는 체험관 운영이 시작된다.
‘정보통신 보조기기 체험관’은 4월 21일(금) 서울지역 개막식을 시작으로 6월 중순까지 전국을 6개 권역별로 나눠 순회 운영하여 예비 수요자들이 화면낭독기 등 보급대상 보조기기를 직접 체험하고 설명을 들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장애인과 함께 하는 ICT주간’을 맞아 송정수 미래부 정보보호정책관은 “ICT 기술 발전의 최고 단계는 장애인ㆍ고령층 등 취약계층의 불편해소라고 생각하며, 미래부는 ICT 기술발전을 통한 정보접근성 제고를 위해 직ㆍ간접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하며 “이번 주간행사를 통해 정보취약계층의 정보접근권 제고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