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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서해금빛·백두대간협곡열차 등 관광열차 재개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중단했던 관광열차의 기적이 다시 울린다.
코레일은 다음달 1일부터 관광전용열차 운행을 재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운행을 중단한지 159일만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단체관광객 대신 개별여행객 위주로 운영한다. 승차권 발매 시 창측 좌석을 우선 배정하며 총 좌석의 60% 이내만 판매한다.
지난2월26일 운행중지에 들어갔던 바다열차도 돌아온다. 코로나19 예방과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위해 정원의 60% 탑승한다. 또한 방역소독, 손 세정제 비치, 마스크 쓰지 않거나 체온이 37.5도 이상인 고객은 탑승을 제한할 예정이다. 강릉역~동해~삼척해변역 순환하는 53㎞의 바다열차는 눈부신 동해안의 풍광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