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중국 현지언론들에 따르면 국무원 산하 중앙국유기업을 관리하는 국유자산관리감독위원회는 전일 양사의 합병안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중예그룹이 우쾅그룹에 통합되는 방식이다.
우광그룹은 산하에 중국 안팎에서 상장한 기업이 7개사에 이른다. 17만7000여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중예그룹은 금속 제련을 주력 사업으로 하는 그룹이다.
지난 8월부터 준비해 온 이번 합병은 2~3년 안으로 최종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외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