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책으로 은행 실적에 미치는 영향 제한적”

  • 등록 2017-06-20 오후 6:48:21

    수정 2017-06-20 오후 6:48:21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0일 전날 정부의 주택시장 대응방안 발표와 관련, “은행 실적에 미치는 단기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내다봤다. 전배승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은행의 경우 현재와 같이 대출억제를 가산금리 확보수단으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담보인정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 일괄환원이 배제됐고, 부산 등 지역의 경우 전매기간 제한이 없어 부동산시장의 급격한 위축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며 “다만 정책효과가 미미할 경우 가계부채 종합대책(8월 예정), 투기과열지구 지정,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부활 등을 통한 직간접적 주택수요 억제조치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전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장기패턴 경향을 보이는 부동산정책 속성상 과열이 지속될 경우 점차 강도 높은 추가대책이 나올 수 있다”며 “지난해 하반기 이후로 부양중심의 기조는 일단락됐고 향후 금리상승 등으로 비우호적 대출여건도 지속될 듯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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