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실적 부진 우려 ‘시장수익률 하회’-제프리스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제프리스는 24일(현지시간) 커피 프랜차이즈 스타벅스(SBUX)에 대해 단기적 불확실성을 이유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앤디 바리시 제프리스 애널리스트는 스타벅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시장수익률 하회로 낮추고 목표가를 80달러에서 76달러로 조정했다. 이는 전날 종가 대비 약 20% 낮은 수준이다.

이날 오전 9시 40분 기준 스타벅스의 주가는 0.52% 하락한 94.98달러를 기록했다.

바리시 애널리스트는 “신임 CEO는 현재 스타벅스에 필요한 전략적 변화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지만 운영, 문화, 가치 인식 및 기술과 같은 문제를 해결하는데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실행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바리시 애널리스트는 “미국과 중국 모두에서 단기적 불확실성이 예상되며 스타벅스가 2025년 예상보다 낮은 가이던스를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