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서스, 총 상금 5천만원 '경장편 작가상' 공모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출판사 넥서스가 우수한 경장편 소설을 선정해 작품활동을 지원하는 문학상 ‘넥서스 경장편 작가상’을 제정한다. 총상금 5000만원 규모에 출간 시 인세를 별도 지급한다.

29일 넥서스에 따르면 제1회 작가상은 내년 1월1일 접수를 시작해 3월31일 오후 6시 공모를 마감한다.

응모는 온라인 넥서스 경장편 작가상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하다.

신인 또는 기성 작가 등 제한은 없으며 원고지 600매 내외 경장편 소설과 원고지 10매 내외의 응모작 소개서를 첨부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순문학, SF, 추리, 청소년 소설 등 응모 장르에는 제한이 없다.

다만온라인 및 오프라인 매체에 발표 또는 연재되거나 단행본으로 출간된 적 없는 창작물이어야 한다.

경장편 작가상 수상자에는 상금 3000만원과 부상이, 심사위원 추천 우수상 4편 내외의 작품에는 상금 각 500만원이 수여 된다. 작가상과 우수상 수상작은 넥서스에서 단행본으로 출간되며 출간 시 인세 10%가 별도로 지급된다.

수상자 발표 및 시상식은 내년 5월 중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