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재정 기틀 마련′…양주시의회, 결산검사위원 5명 위촉

정덕영 의장 ″학식·경험 풍부한 전문가로 구성″
  • 등록 2021-04-01 오후 3:54:17

    수정 2021-04-01 오후 3:54:17

[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양주시의회가 민간 전문가를 포함한 결산검사 위원 5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경기 양주시의회는 지난 3월 열린 제327회 임시회에서 홍성표 의원을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선임하고 재무관리에 지식과 경험을 갖춘 민간위원 4명(공인회계사 1명, 세무사 1명, 전직 공무원 2명)을 위원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정덕영 의장(왼쪽 네번째)과 위원들.(사진=양주시의회 제공)
결산검사는 2020 회계연도의 모든 세입·세출 예산의 집행실적을 수치화한 결산서(안)을 시 집행부가 시의회에 제출하기 전 의회가 선임한 결산검사 위원이 회계검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향후 예산 편성과 재정 운영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오는 20일까지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으로 분야를 나눠 관련 자료를 검토하고 예산집행의 효율성과 재무운영의 합리성을 점검하고 이들이 작성한 의견서는 집행부로 전달된다.

정덕영 의장은 “올해 결산검사 위원은 회계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구성했다”며 “양주시 예산 집행이 해당 규정 및 회계 절차에 따라 적정하게 처리됐는지 점검하고 반복되는 지적사항을 개선해 건전재정 운영의 기틀을 다지는 결산검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시의회는 6월 열릴 예정인 정례회 기간 동안 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0 회계연도 결산승인안을 심사한 후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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