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트러스트, 국제의료기기 전시회서 질세정 의료기 '인클리어' 선보여

  • 등록 2019-03-22 오후 5:34:41

    수정 2019-03-22 오후 5:34:41

국제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전시회(KIMES)의 웨트러스트 부스에서 참가자들이 인클리어에 대해 문의하고 있다.(사진-웨트러스트 제공)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여성건강 전문 웨트러스트는 35회 국제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19)에 참가해 1회용 질세정 의료기기 ‘인클리어’가 큰 관심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인클리어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로 허가 받은 1회용 질세정기로 국내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2013년 의료기기 인증을 받아 일본 전역의 약국과 드럭스토어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인클리어는 화장품으로 분류돼 외음부에만 쓸 수 있는 기존 여성청결제와 달리 세정 겔이 담긴 유선형 어플리케이터를 질 안에 직접 삽입해 주입하는 의료기기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서 진행한 세포독성시험, 질점막 자극시험 등 7가지 테스트도 통과했다.

웨트러스트는 KIMES 2019에서 1.7g 레귤러 타입 외에 식약처로부터 새로 허가받은 2.9g, 4.0g 제품을 처음 선보였다.

이성호 웨트러스트 이사는 “생애주기별 다양한 상황에서 위생적이고 간편하게 질세정기를 쓸 수 있도록 다양한 용량을 허가받아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웨트러스트는 인클리어 외에 △질염 치료제 등의 의약품을 질 내에 편리하게 투여할 수 있는 의약품 직접 주입 의료기기 ‘웨트러스트VA’ △의료기기를 질·항문·요도 등 신체에 부드럽게 삽입할 수 있게 돕는 의료용 윤활제 ‘웨트러스트VM’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 가능한 보습제 ‘웨트러스트 리페어 마사지젤 3종’등 여성 케어 제품들을 선보였다.

방지환 웨트러스트는 “국제 전시회답게 미국, 일본, 중국 등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들과 긍정적인 상담을 진행했다”며 “여성들이 안전하게 쓸 수 있는 다양한 의료기기 제품을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웨트러스트는 보령컨슈머와 인클리어 유통협력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보령컨슈머는 인클리어를 전국 약국에 유통하게 되며 유통 품목을 점진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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