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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클리어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로 허가 받은 1회용 질세정기로 국내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2013년 의료기기 인증을 받아 일본 전역의 약국과 드럭스토어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인클리어는 화장품으로 분류돼 외음부에만 쓸 수 있는 기존 여성청결제와 달리 세정 겔이 담긴 유선형 어플리케이터를 질 안에 직접 삽입해 주입하는 의료기기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서 진행한 세포독성시험, 질점막 자극시험 등 7가지 테스트도 통과했다.
이성호 웨트러스트 이사는 “생애주기별 다양한 상황에서 위생적이고 간편하게 질세정기를 쓸 수 있도록 다양한 용량을 허가받아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방지환 웨트러스트는 “국제 전시회답게 미국, 일본, 중국 등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들과 긍정적인 상담을 진행했다”며 “여성들이 안전하게 쓸 수 있는 다양한 의료기기 제품을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웨트러스트는 보령컨슈머와 인클리어 유통협력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보령컨슈머는 인클리어를 전국 약국에 유통하게 되며 유통 품목을 점진적으로 늘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