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등 발전 5사, '발전소 건설 기술교류회' 개최

  • 등록 2018-11-22 오후 4:46:49

    수정 2018-11-22 오후 4:46:49

한국동서발전을 비롯한 발전 5사 건설 실무진들이 22일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기술교류회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동서발전)


[이데일리 김일중 기자] 한국동서발전을 비롯한 발전5사는 22일~23일 대전시 서구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건설기술연구원, 대한전기협회, 한국전력기술 관련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발전소 건설분야 기술교류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1000㎿급 발전소 건설에 참여한 실무담당자를 중심으로 발전소 설계, 시공 단계의 문제점, 건설관리 노하우 및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더 나은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최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복합 화력 확대에 따른 최신 가스터빈 기술소개, 1000㎿급 증기터빈 최종단 회전 날개 진동 모니터링 기술, 발전소 내진 성능평가 추진 계획 등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발전소 설계방안 등이 있다.

건설기술연구원에서는 주 52시간 근로 적용 관련 근로시간 단축, 적정 공기 확보방안, 시장변화 등에 대한 연구 내용을 발표하고 대응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1000㎿급 발전소 준공과 동시에 발생된 건설 시공사 및 기자재 공급사와의 분쟁 및 문제점과 ‘건설분야 표준계약서’ 활용 등 건설 준비단계에서 분쟁을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기술교류회를 통해 발전사 실무자 간에 최신 기술 현황, 건설 노하우, 공통 현안을 공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발전사 간에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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