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한국소비자원,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앞장선다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생활 속 작은 실천' 책임있는 소비문화 조성 취지
  • 등록 2018-09-04 오후 4:59:09

    수정 2018-09-04 오후 4:59:09

김은경(왼쪽 두 번째) 환경부 장관과 이희숙(오른쪽 두 번째) 한국소비자원 원장이 4일 오후 환경부 서울사무소에서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소비자원)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환경부와 한국소비자원은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4일 오후 서울스퀘어에 있는 환경부 서울사무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1회용품 줄이기 등 ‘생활 속의 작은 실천’을 통해 미래세대를 생각하는 책임있는 소비문화를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콘텐츠 개발 △지속가능한 소비생활 관련 실태조사·연구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소비자 교육 및 대국민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소비자원은 환경부와 함께 대국민 참여를 위한 ‘생활 속 1회용품 사용 줄이기’ UCC·카드뉴스 공모전을 실시한다. 또 서울·부산·광주·대구·인천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소비자와 사업자를 대상으로 일회용품 줄이기 현장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달부터 본격 실시하는 대국민 캠페인에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한국부인회총본부, 네이버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김은경 환경부 장관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친환경 생활문화 정착이 필요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환경부와 소비자원은 대국민 홍보 등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희숙 소비자원 원장은 “친환경 소비 문화 활성화 및 환경문제에 대한 소비자의 책임의식 향상에 기여하고 국민 모두가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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