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2분기 영업익 33%↓… 전력·자동화부문 부진

영업익 434억 기록, 매출 5808억 12% 감소
  • 등록 2019-08-14 오후 3:34:06

    수정 2019-08-14 오후 3:36:07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LS산전(010120)은 반기보고서를 통해 올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434억802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33% 감소한 실적을 올렸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808억3959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2% 줄었으며 당기순이익도 258억9359만원으로 35% 감소했다. 상반기 누계 기준으로 매출액은 1조994억원, 영업이익은 72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각각 12%, 4% 줄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국내 IT 분야 투자가 많아 전반적으로 실적이 좋았던 탓에 올 상반기는 상대적으로 실적이 감소한 것”이라며 “올해는 경기 위축으로 투자가 줄어 주력사업인 전력·자동화 부문 매출이 감소한 것도 영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반기엔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 문제로 관련 부문 매출이 전무했는데, 올 하반기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과 맞물려 정상화를 기대하고 있다”며 “국내 투자도 함께 살아날 것으로 보여 선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