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새만금 송전선로 건설 소송서 모두 승소

"새만금 송전선로 건설공사 더욱 탄력받을 것"
  • 등록 2015-12-03 오후 3:46:09

    수정 2015-12-03 오후 3:46:09

[세종=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한국전력(015760)은 새만금 송전선로 건설공사와 관련된 6건의 소송에서 모두 승소했다고 3일 밝혔다.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은 지난 1일 주민측이 제기한 ‘자재적치장 등 지위보전가처분 취소 청구’ 소송을 기각했다.

앞서 군산지원은 지난달 26일에는 한전이 공사용 진입로· 작업장 사용에 관한 지위보전을 위해 제기한 5건의 소송에서 주민들에게 토지의 일시사용에 동의할 것을 판결한 바 있다.

새만금 송전선로 건설공사는 주민대책위원회의 대안노선 주장으로 공사가 중단된 지 3년만인 올해 5월 재개됐다.

재개 초기에는 일부 주민들의 반발로 공사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미성동과 옥구읍 대부분의 마을이 한전과 원만하게 합의해 현재 11개소에서 송전탑 공사가 진행 중이다.

한전 측은 “이번 승소로 새만금 송전선로 건설공사가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한전은 내년까지 송전선로 건설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새만금 철탑 공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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