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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는 사탕수수, 옥수수 등 식물성 재료로 만든 바이오플라스틱으로 퇴비화 조건에서 180일 이내에 자연 생분해 된다. 특히, KBF 고유 기술로 가공한 발포 PLA는 비(非)발포 PLA 대비 원료 사용량이 4분의1 수준으로 절감되기 때문에 경제적이고 활용도가 높다.
BGF에코바이오의 첫 번째 제품 브랜드인 리버트는 ‘자연으로 돌아가다(Return to Nature)’라는 뜻을 담고 있다. KBF의 발포 PLA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규격의 친환경 용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CU는 이날부터 김밥 2종(노마요참치김밥, 노마요야채김밥)과 샌드위치 2종(햄에그 샌드위치, 칠리치킨 샌드위치)을 리버트의 발포 PLA 용기에 담아 선보인다.
또한, 발포 PLA는 비(非)발포 PLA보다 내열성, 내한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식품의 변질 방지에 효과적이다.
김진우 BGF에코바이오 사장은 “효율성과 경제성, 기능성이 모두 뛰어난 발포 PLA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리버트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친환경 브랜드로 성장시킬 것”이라며 “BGF에코바이오만의 솔루션을 다양한 산업으로 확장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친환경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GF에코바이오는 다음달 제조 센터와 R&D 센터 등을 포함한 1만5623㎡ 규모의 인천 청라공장 착공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