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베타딘·메디폼 판매한다

한국먼디파마와 공동판매 협약 체결
  • 등록 2018-12-05 오후 8:05:56

    수정 2018-12-05 오후 8:05:56

최성원(왼쪽) 광동제약 대표와 이명세 한국먼디파마 대표가 공동판매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광동제약 제공)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광동제약(009290)은 한국먼디파마와 베타딘 등 일반의약품 및 의약외품 40여종을 공동판매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광동제약은 내년부터 다양한 감염질환 치료에 쓰는 베타딘, 습윤 드레싱 메디폼 등을 공동으로 판매하게 된다.

베타딘은 45년 이상 전 세계적으로 쓰고 있는 살균소독 및 감염질환 치료제로 여성세정제인 지노베타딘, 인후염과 후두염 치료용 베타딘 인후스프레이 등 다양한 품목이 있다.

메디폼은 피부 상처를 보호하는 습윤 드레싱제로 국내 습윤 드레싱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다. 진물 흡수력이 높은 폼 타입을 비롯해 하이드로콜로이드, 리퀴드 등 종류가 다양하다.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이사는 “원활한 협력으로 시너지를 기대한다”며 “글로벌 유명 제품을 공급해 국내 소비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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