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트위터, 대선토론 및 개표방송 라이브 생중계 제휴

  • 등록 2017-04-25 오후 4:30:08

    수정 2017-04-25 오후 4:30:08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트위터코리아는 JTBC와 19대 대통령 선거 개표방송을 트위터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하는 내용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JTBC가 5월 9일, 오후 4시부터 약 8시간에 걸쳐 진행하는 대선 방송을 트위터 라이브 특별 페이지(http://jtbc.twitter.com)와 JTBC 뉴스 트위터 공식 계정(https://twitter.com/JTBC_news)을 통해 생중계한다.

해당 특별 페이지에 접속하면 방송으로 송출되는 개표 현황과 전문가 분석 영상을 PC와 스마트폰을 통해 어디서든 시청할 수 있으며, 라이브 방송 전용 타임라인을 통해 다른 이용자들이 올리는 관련 트윗을 한눈에 확인하고 자신의 의견을 공유할 수 있다.

서비스 지역을 월드 와이드로 확대해 국내 뿐 아니라 해외 거주중인 유권자는 물론, 전세계에서 트위터를 통해 JTBC 개표방송을 볼 수 있다.

트위터 한국사업총괄 신창섭 전무는 “생생한 실시간 뉴스를 가장 먼저 접하고, 오픈된 공간에서 정치적 담론을 나누기에 트위터는 최적의 플랫폼이며, 선거는 이러한 트위터의 특성이 가장 잘 드러나는 시점”이라며 “영향력 있는 언론 JTBC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생중계는 시민의 올바른 선택을 이끌어 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트위터가 생중계용 특별 페이지를 개설해 생방송을 진행하는 것은 국내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일이다. 트위터는 전세계인들이 주목할 만한 뉴스, 스포츠 이슈, 엔터테인먼트 관련 주요 이벤트마다 생중계 영상과 함께 다른 트위터 이용자들의 의견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라이브 특별 페이지를 제공해 왔다.

한국정치학회와 JTBC의 공동 주관으로 25일 오후 8시 40분부터 약 170분 동안 진행되는 손석희 앵커 사회의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도 JTBC 뉴스 트위터 공식 계정(https://twitter.com/JTBC_news)을 통해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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