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농협, 인터파크 인터넷은행 참가할 듯

  • 등록 2015-08-17 오후 6:54:16

    수정 2015-08-17 오후 6:54:16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텔레콤(017670)과 농협이 인터파크가 추진하는 인터넷 전문은행에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최초의 쇼핑몰 회사인 인터파크(108790)는 연내 선정되는 인터넷 전문은행 예비인가 심사에 참여할 예정으로, 자사가 중심이 되는 그랜드 컨소시엄을 추진하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17일 “인터파크가 추진하는 컨소시엄에 농협과 함께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어느정도 논의가 끝났다”고 밝혔다.

하지만 인터파크와 함께 컨소시엄을 논의했던 GS홈쇼핑은 아직 참여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앞서 “열린 마음으로 컨소시엄 구성을 추진 중이나 주도는 우리가 해야 한다는 입장”이라면서 “인터넷에서 상거래, 도서, 공연, 투어 등의 시장을 개척해 온 만큼 자신 있고, 수만 개의 중소기업들과 협업하고 있어 이들을 대상으로 저금리 대출 등을 추진하면 상당한 시너지가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SK텔레콤의 경우 인터파크 컨소시엄에 참여한다고 하더라도 금산분리 규정때문에 의결권 주식 4% 이상을 보유할 수 없다.


▶ 관련기사 ◀
☞[포토] SKT, 갤노트5·엣지플러스 체험존 운영
☞`국내 IoT 생태계 조성`..SKT-ARM, IoT 해커톤 대회 개최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교사 대상 스마트로봇 코딩스쿨 연수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MAMA 여신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