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시네미디어, 강력한 4Q 실적 발표에 주가 21%↑

  • 등록 2024-03-19 오후 10:31:14

    수정 2024-03-19 오후 10:31:14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영화 광고 전문 기업 내셔널시네미디어(NCMI)는 지난 4분기 이익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또한 1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19일(현지시간) 오전 9시 30분 기준 내셔널시네미디어의 주가는 전일대비 21% 상승한 5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내셔널시네미디어는 미국 내 매출 상승에 힘입어 지난 4분기 매출이 909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지난 4분기 영화관 방문객수가 8200만명에 달했다고 전했다.

다만 할리우드 파업 등으로 강력한 작품들의 개봉이 올해 이후로 연기되면서 일부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내셔널시네미디어는 이번 분기 매출이 3450만달러~3550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연간 실적 성장 전망에 대해서는 올해보다는 내년에 강력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셔널시네미디어는 1억달러 규모의 신규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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