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팬 메신저 플랫폼 기업 디어유(376300)(대표 안종오)가 구글에 이어 애플도 인앱결제강제 금지법 이행에 따라 국내 개발사들을 대상으로 3자 결제시스템 할인율을 적용한다는 계획안에 따라, 버블 서비스 구독층의 약70%가 아이폰 유저인 디어유의 실적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애플은 인앱결제강제 금지법 이행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의 계획안을 지난 7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구체적인 허용방법, 적용시기, 적용수수료율 등은 추가로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디어유 버블(DearU bubble)’은 지난 2020년에 출시한 이후 SM 엔터테인먼트, JYP 엔터테인먼트, FNC 엔터테인먼트, JELLYFISH 엔터테인먼트, WM 엔터테인먼트, 브랜뉴뮤직 등 35개의 국내 엔터테인먼트 회사와 계약을 맺어 12월말 기준 총 63개의 그룹/솔로 아티스트, 총 249명의 아티스트와 함께 서비스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