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대전시 행정부시장, 현안사업 해결에 광폭 행보

국회 예결위 추경호 간사 등 만나 국비 지원·협조 요청
  • 등록 2020-11-24 오후 4:49:13

    수정 2020-11-24 오후 4:49:13

서철모 대전시 행정부시장(오른쪽)이 24일 국회를 찾아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추경호 간사를 만나 내년도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과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서철모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국비 확보 및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광폭 행보를 하고 있다.

대전시에 따르면 서철모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24일 국회를 찾아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추경호 간사, 기재부 심의관 등을 만나 내년도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서 부시장은 추경호 간사를 만난 자리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 국회 증액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기재부 김완섭 사회예산심의관에 이어 이용재 복지예산심의관을 만난 자리에서는 △국립 디지털 미술관 설립 △기술기반 소셜벤처 창업 특구 조성 △도심통과 경부선·호남선 철도 지하화 △충청내륙권 도시여행 광역관광 개발 △병원체자원 공용연구시설 구축 운영 △가족안심 시립요양원 건립 △디자인 중심 언택트 제품개발 디지털 플랫폼 구축 △e-스포츠 상설경기장 프로그램 운영 △ 환경교육센터 설치 운영 △ 대전형 좋은일터 사업 등 모두 13건에 대한 사업 설명과 함께 정부예산 국회 증액 협조를 요청했다.

서 부시장은 “지난 9월 3일자로 국회에 제출된 정부예산안이 이번주 막바지 국회예결위 심의를 거쳐 내달 2일 최종 확정된다”면서 “박병석 국회의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과의 공조를 강화해 내년도 정부 예산 추가 확보에 마지막까지 온 힘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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