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주모터스, 코로나19 극복 위한 `사랑의 헌혈 운동`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푸조·시트로엥의 부산, 경남 지역 공식 딜러사인 서주모터스가 전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푸조·시트로엥 부산 전시장, 부산 서비스센터 내부 및 대한적십자사 헌혈 버스에서 진행된 이번 헌혈 운동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헌혈 인구가 급감하는 등 혈액 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을 주고자 마련됐다.

헌혈 운동에는 대한적십자사 협조 아래 코로나19 감염예방수칙을 준수한 상태에서 서주모터스 임직원 30명을 비롯해 당일 방문 고객 25명이 함께 참여했다. 아울러 서주모터스는 헌혈 운동에 참여한 고객들에게 서비스 공임비 10% 할인권과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고객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김태훈 서주모터스 대표는 “코로나19의 여파로 헌혈 참여가 위축돼 혈액 수급에 큰 차질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이번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자발적으로 동참한 30여 명의 직원들과 수많은 고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서주모터스는 지역 기업으로서, 시민과 함께 고통을 분담하며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