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시각장애인 위한 전담상담원제 도입

  • 등록 2018-07-02 오후 8:01:08

    수정 2018-07-02 오후 8:01:08

(제공=홈앤쇼핑)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홈앤쇼핑은 시각장애 고객들을 위한 전담 상담원 응대 체계를 구축·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홈앤쇼핑 측은 “그동안 시각장애 고객들은 방송이나 모바일 앱을 통한 상품 구매 때 △상세정보 확인 △옵션 선택 △결제 등 주문 단계에서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시각장애 고객들의 전화 연결 때 전담 상담원들에게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홈앤쇼핑은 배송 지연 등 이슈 발생 때 공지하는 SMS나 알림톡 역시 시각장애 고객들을 위한 정보 전달에는 미흡하다고 판단, 전담 상담원이 전화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도 갖췄다. 전담 상담원이 상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시각장애 고객들에 대한 고객만족 마인드를 고취할 수 있도록 별도 교육도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로 홈앤쇼핑을 이용하는 시각장애 고객들은 전화주문을 통해서도 모바일 앱 주문 혜택인 ‘10% 할인+10%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시각장애 고객들은 그동안 앱 주문도 쉽지 않고 결제 단계의 복잡한 과정으로 모바일 주문 혜택을 보지 못했다”며 “이번 전담 상담원 시스템을 통해 쇼핑이 보다 쉬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