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어스컴퍼니, 독일서 ‘아스텔앤컨’ 신제품 4종 공개

  • 등록 2019-05-08 오후 4:32:07

    수정 2019-05-08 오후 4:32:07

사진=드림어스컴퍼니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드림어스컴퍼니는 오는 9일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음향기기박람회 ‘하이엔드(High End) 2019’에서 자사 고음질 음향기기 브랜드 ‘아스텔앤컨’의 포터블 플레이어 2종과 앰프 및 이어폰 등 총 4종의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드림어스컴퍼니가 선보이는 ‘SP2000’은 아스텔앤컨의 최신 기술이 집약된 포터블 플레이어다. 아사히전자의 ‘AK4499EQ’ 디지털 아날로그 컨버터(DAC·디지털 신호를 아날로그로 변환해주는 장치)를 듀얼로 적용하고 새롭게 개발한 오디오 회로를 탑재했다. 기존 스위치 모드로 동작하던 오디오 채널을 분리해 독립적으로 동작할 수 있도록 전용채널 방식을 구현했다. 이에 따라 SP2000은 기존 모델을 뛰어넘는 강력한 오디오 출력 성능과 극한의 음질을 제공한다.

또한 SP2000은 아스텔앤컨 제품 최초로 32비트, 768kHz 고해상도 음원 재생이 가능하며 5인치 터치 스크린, 2배 늘어난 512GB의 내장 메모리를 장착했다.

함께 공개한 ‘KANN CUBE’는 하이엔드 모델에서 지원되는 DAC와 내장형 앰프를 탑재해 별도 앰프 없이도 여러 기기와 연결해 힘있는 사운드를 구현하는 고음질 플레이어다. 2세대 모델로 출력은 더욱 높인 반면, 노이즈는 감소시켜 원음에 가까운 최고의 사운드를 전달한다. 특히 ESS사의 8채널 DAC인 ‘ES9038PRO’를 듀얼로 사용해 깊은 공간감과 거대한 사운드 규모를 전달한다. 128GB 내장 메모리를 장착했으며 7400mA의 배터리 용량으로 약 9시간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아스텔앤컨은 포터블 하이엔드 모델인 ‘A&ultima SP1000’만을 위한 SP1000 앰프도 선보인다. SP1000 앰프는 전작 AK380 앰프대비 높은 출력을 선사하며 원음에 가까운 소리를 유지한다. 높은 출력에서의 헤드폰 보호를 위해 앰프 전원을 켜거나 헤드폰을 분리하는 경우 자동으로 볼륨을 제어하도록 했다. 3700mA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최대 9시간 연속 재생을 지원한다.

드림어스컴퍼니는 독일 베이어다이나믹과 공동 개발한 하이엔드 이어폰 ‘AK T9iE’도 뮌헨에서 함께 공개한다. AK T9iE는 모든 부분에서 아스텔앤컨 디지털 오디오 플레이어(DAP)와 최적화를 이룰 수 있도록 개발됐다. 저음은 보완하고 한층 부드러워진 고음을 전달한다.

한편 드림어스컴퍼니는 아이리버가 사명을 바꿔 새롭게 출발한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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