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코는 지난 4월에 베트남 최초의 웹툰 서비스인 비나툰 (www.vinatoon.com) 을 선보이면서 국내와 베트남의 만화 웹툰 업계의 관심을 모았다.
최근에는 한국에 거주하는 베트남인들을 대상으로 웹툰 서비스를 준비하는 등 다양한 채널과 회사와의 협력을 통해 웹툰을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코미콜라는 베트남에서 만화 제작 분야 약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멤버들이 2014년에 설립한 베트남의 대표적인 만화기업이자 커뮤니티다.
8월 말부터는 자체 개발, 운영하는 모바일 웹툰 서비스를 정식 오픈하면서 안드로이드, iOS 용 App을 출시하여 모비코가 최초 출시한 웹툰 서비스인 ‘vinatoon’에 이어 두 번째 베트남 웹툰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베트남 내 만화 매니아 층을 대상으로 1차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모비코는 코미콜라가 새롭게 오픈한 웹툰 서비스에 한국의 웹툰 작품 63개를 공급하고 코미콜라가 번역 및 현지화를 하기로 했으며, 이미 작품을 제공해 순차로 공개하고 있다.
이외에도 베트남 내 웹툰 시장과 산업을 함께 키워나가기 위해서 공동 마케팅과 웹드라마 제작 등의 O.S.M.U 사업도 함께 진행해나가기로 했다.
모비코의 이진우 대표는 “베트남 최고의 만화기업인 코미콜라와 함께 베트남의 웹툰과 만화시장을 키워나가면서 한국의 웹툰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베트남 웹툰 시장을 함께 키워나가기 위해서 베트남 각 분야별 최고의 기업들과 다양한 방법의 웹툰 서비스를 협의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