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좌파들, 기승전 탄핵 위해 총공격 중"

SNS 통해 "탄핵 위해 김건희 특검, 공천 개입 던져"
"김영선 공천 개입 유야무야에 김대남 녹취록 공개"
  • 등록 2024-10-02 오후 6:28:33

    수정 2024-10-02 오후 6:28:33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최근 ‘김건희 여사 논란’,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 녹취록 폭로 파문’ 등과 관련해 “지금 좌파들은 기승전 탄핵을 위해 총공격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경원 의원이 지난 7월 1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안보의 새로운 비전 핵무장 3원칙 세미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사진 = 연합뉴스)
2일 나 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 같이 밝히며 “주말 시위, 집회는 물론이고, 탄핵을 위해 김건희 여사 특검, 공천 개입 등을 계속 던지고 있다”고 썼다.

그는 “김영선 전 의원 공천 개입 문제가 유야무야되자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과 서울의소리 녹취록이 공개되고 있다”면서 “그러나 그 내용 면에서 공개시기 면에서나 결국 목적은 이재명 대표 판결 시기 이슈 전환, 탄핵을 위한 김 여사 의혹 부풀리기, 윤한갈등 증폭임을 당연히 알 수 있다”고 단언했다.

나 의원은 “지금 우리가 할 일은 그들의 탄핵 시나리오에 휘둘리지 않는 것”이라면서 “불필요한 갈등과 분열이 지난번 박근혜 대통령 탄핵의 시작이었다. 그 역사적 교훈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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