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업체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에쓰오일은 1인당 평균 8972만원의 임금을 지급해 업계 1위에 올랐다. GS칼텍스가 8402만원으로 2위를 차지했고 현대오일뱅크가 79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매출 기준 업계 1위인 SK이노베이션(096770)은 6593만원으로 가장 적었다. 에쓰오일,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직원들의 평균 근속연수가 14~15년인데 반해 SK이노베이션은 평균 10년인 점이 다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나세르 알-마하셔 에쓰오일 대표와 문종박 현대오일뱅크 사장의 지난해 보수는 각각 6억4910만원, 6억14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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