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뉴스]한국당 “오신환 사보임 안 돼” 의장실 점거…문희상 병원행

  • 등록 2019-04-24 오후 5:00:00

    수정 2019-04-24 오후 5:00:00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이데일리가 오늘 하루의 주요 이슈를 모아 [퇴근길 뉴스]로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세상 소식을 매일 오후 5시에 배달합니다. [편집자주]

문희상 국회의장이 패스트트랙 철회를 요구하며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장실을 항의방문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등 의원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다른 일정차 의장실을 나서려 할때 김명연 의원이 막아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국당, 文의장에 “패스트트랙 저지” 압박


자유한국당이 선거제 개편안,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안의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지정 문제를 놓고 투쟁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한국당 의원 100여 명은 24일 오전 국회의장실을 집단으로 항의 방문해 문희상 국회의장과 말다툼을 벌이며 충돌했습니다.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가 패스트트랙에 반대하는 사법개혁특위 위원인 오신환 의원을 사보임하기로 하자, 최종 승인 권한을 가진 의장에게 이를 허락하지 말아 달라고 압박하러 간 것입니다. 한국당 의원들은 “국회법상 사보임을 허락해선 안 된다”며 고성을 지르며 항의했고 문 의장은 “겁박한다고 될 일이 아니다”라고 맞섰습니다. 문 의장은 이 과정에서 쇼크로 탈진 증세까지 보여 여의도 성모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박유천이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한 경찰 조사를 마치고 18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나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유천 ‘마약 양성’…팬과 소속사 모두 등 돌렸다

박유천(33)의 마약 양성 판정에 소속사와 팬들 모두 등을 돌렸습니다. 박유천과 10년을 함께한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4일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했습니다. 박유천의 마약 파문이 불거지자 소속사는 그의 말을 믿고 기자회견을 열어줬으며 변호사를 선임하고 그를 지원했습니다. 그러나 결국 박유천의 말이 거짓이었다는 게 드러나며 신뢰는 무너졌습니다. 지원군을 자처했던 팬들도 “더는 그를 응원할 수 없다”며 퇴출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앞서 23일 오후 경찰은 박유천의 체모를 채취해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한 결과 마약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박유천에 대한 구속영장심사는 26일 오후 수원지법에서 열립니다.

(사진=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조안, 훈남 남편 공개 “IT업체 CEO”

배우 조안(36)이 남편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23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조안·김건우 부부가 새 커플로 합류해 결혼 4년 차 ‘달달한 신혼 라이프’를 공개했습니다. 조안보다 3살 연상인 남편 김건우는 IT업체의 CEO로, 훤칠한 키와 준수한 외모를 자랑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함께 외식하던 중 조안이 “나 너무 많이 먹어서 별로지?”라고 묻자 김건우는 “많이 먹어도 예뻐”라고 답하며 사랑꾼 면모를 뽐냈습니다.

방탄소년단(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 빌보드 2곡 동시 차트인…‘韓최초’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새로운 역사를 썼습니다. 23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의‘MAP OF THE SOUL : PERSONA’는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기록했습니다.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와 ‘Make It Right’는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각각 8위와 95위로 동시 첫 진입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소 최초로 ‘핫 100’에 2곡을 동시에 올리는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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