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12월 성냥 테마 박물관 조성

옛 동인천 우체국 건물 활용
마을·성냥산업 역사 보존
배다리골목과 연계, 관광거리 구축
  • 등록 2018-08-29 오후 5:38:39

    수정 2018-08-29 오후 5:38:39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 동구는 12월까지 금곡동 옛 동인천 우체국 건물에 성냥을 테마로 한 마을박물관을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건물은 지난 2015년 동인천 우체국이 폐쇄된 후 현재까지 비어 있다. 지상 2층짜리로 연면적은 396㎡이다.

동구는 최근 건물 소유기관인 경인지방우정청의 사용 승인을 받았고 12월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한 뒤 내년 토지와 건물을 매입할 예정이다.

이 건물은 조선인촌㈜가 1917년부터 1950년대까지 성냥 제조공장으로 운영했던 곳이다. 이후 주변에 성냥공장들이 들어섰다.

동구는 마을과 성냥산업의 역사를 보존하자는 취지로 성냥을 테마로 한 박물관을 조성하기로 했다.

동구 관계자는 “성냥 테마 박물관을 조성해 역사를 보존하고 금곡동 배다리 골목과 연계한 배다리 관광테마거리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성냥. (사진 = 동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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