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그룹, 블록체인 활용기반 구축..현대BS&C 에이치닥 활용

현대BS&C-한라홀딩스 양해각서 체결
  • 등록 2019-01-29 오후 3:23:26

    수정 2019-01-29 오후 3:23:26

왼쪽부터 노영주 현대BS&C 대표이사, 김희권 한라그룹 CIO(상무), 윤부영 에이치닥 테크놀로지(Hdac Technology) 대표. 현대BS&C 제공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현대비에스앤씨(현대BS&C)와 한라홀딩스(060980)는 블록체인 기반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BS&C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사는 △블록체인 사업관련 포괄적 협력 △블록체인 관련 기술, 인력, 정보 교환 및 공유 △블록체인 관련 공동 프로젝트 및 기술개발 △마케팅 및 홍보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각 사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적, 사업적 역량을 토대로 고객에게 보다 높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사업을 확장하는데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사물인터넷(IoT) 등 스마트·초연결 사회에서 블록체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데이터 신뢰성 확보 기술과 정보 교류, 제조혁신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기술 개발·적용 등 다양한 부분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현대BS&C는 관계사인 에이치닥 테크놀로지(Hdac Technology)와 블록체인 기술을 사물인터넷 분야에 접목해, 급속히 성장하는 사물인터넷 산업의 효율성·보안을 보장하기 위해 인증확인, 매핑 등을 지원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또 핀테크, 스마트홈, 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적용을 위해 기술 개발과 서비스 상용화 준비를 진행 중이다.

노영주 현대BS&C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라홀딩스가 블록체인 기반 사업 진행 시 필요로 하는 마케팅, 홍보, 기술개발 및 사업확장을 위한 제반 사항에 대하여 적극 협조할 계획이며,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향후 더 큰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희권 한라그룹 최고정보화책임자(CIO) 상무는 “인공지능 등 신기술이 엄청난 속도로 발전하고 생각 이상으로 다양한 분야에 적용 확산되고 있는 현실에서 블록체인 기술분야도 중요한 기술요소로 자리 매김 할 것이 분명하다”며 “따라서 이번 블록체인 분야 상호협력은 아주 뜻 깊은 의미를 가지며 양사가 더욱 더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라홀딩스는 한라그룹의 지주회사로 ㈜만도, 한라마이스터(유) 등 주요 자회사 및 종속회사로 두고 있다. 또 그룹 전체 IT 전략 수립과 시스템 공급·운영 등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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