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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바람을 타고 전세계 LNG(액화천연가스) 시장이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포스코(005490)가 1년여의 개발기간을 거쳐 LNG 저장탱크 용접재료 국산화에 성공했습니다. 이를 통해 육상과 해상용 LNG 저장탱크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보도에 성주원 기잡니다.
<기자>
올해 전세계 LNG 시장은 전년 대비 3~5%의 성장이 예상됩니다. 2040년까지 시장 규모는 계속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의 산업용LNG, 친환경 연료용 LNG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해 2034년 국내 LNG 수요는 5235만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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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지난해 고려용접봉과 기술개발 협약을 맺고 9%니켈강용 국산 용접재료 개발에 나서 1년여만에 국산화에 성공했습니다.
이번에 개발된 국산 용접재료는 수입재와 비슷한 품질 수준을 확보했고 용접작업성은 더 우수해 용접부 불량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또한 수입재를 쓰는 것보다 비용을 30% 이상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뷰] 포스코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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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8월에는 발전용 강재 국산화를 위해 한국중부발전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포스코가 철강재 국산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데일리TV 성주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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