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입주 물량 중 주목할 만한 아파트는 서울 재건축 단지

‘아크로리버파크’·‘역삼자이’ 등 집들이 러시
신도시 공급 물량도 눈길
  • 등록 2015-12-23 오후 7:11:34

    수정 2015-12-23 오후 7:11:34

△내년 8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아크로리버파크 투시도.[사진=대림산업]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내년 전국에 입주하는 새 아파트는 27만 가구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서울에서 재건축한 단지들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대림산업과 GS건설, SK건설, 대우건설 등 대형 건설사들의 아파트들이 첫 선을 보인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오는 2016년에는 전국에서 27만 1467가구의 새 아파트가 입주할 예정이다. 올해(26만 5387가구)과 비교해 2.3%(6080가구)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015년 대비 8.9%(9181가구) 증가한 11만 2564가구가 입주하고, 지방은 1.9%(3101가구) 감소한 15만 8903가구가 집들이할 계획이다.

내년 입주 물량 중 주목할 만한 단지로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서울 강남구 역삼동 ‘역삼자이’ △서울 노원구 월계동 ‘꿈의숲SK뷰’ △경기 성남시 창곡동 ‘위례센트럴푸르지오(2-9 B/L)’ 등이 있다.

대림산업이 서울 서초구 신반포1차를 재건축한 아크로리버파크는 2016년 8월 입주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40층 15개동 전용면적 59~234㎡ 총 1612가구로 구성됐다.

개나리아파트를 재건축한 GS건설의 역삼자이는 지하 3층~지상 31층 3개동 전용 59~114㎡ 총 408가구로 조성된다. 내년 6월 집들이한다.

SK건설이 서울 노원구 월계3구역 재건축으로 공급한 꿈의숲SK뷰도 내년 1월 입주자를 맞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6개동 전용 59~84㎡ 총 504가구로 지어진다.

대우건설은 경기 성남시 창곡동 위례신도시와 하남시 미사지구에 각각 새 아파트를 선보인다. 우선 위례신도시에 공급하는 위례센트럴푸르지오(2-9 B/L)는 내년 4월 입주민을 맞을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5층 8개동 전용 94~101㎡ 총 687가구로 이뤄진다. 하남 미사지구에서는 미사강변푸르지오(A-30 B/L)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29층 15개동 전용 74~84㎡ 총 1188가구로 구성됐다.

이밖에 현대산업개발이 대구 달서구 진천동에 공급한 ‘월배2차IPARK’(2134가구)도 내년 6월 입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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