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도봉구 배달·택배노동자 등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플랫폼창동61에 위치…편의시설 등 구비
  • 등록 2021-06-24 오후 5:55:03

    수정 2021-06-24 오후 6:16:36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 도봉구는 코로나19로 인해 업무량이 급격히 증가한 이동노동자를 위한 휴게 공간을 조성하고 지난 23일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23일 서울 도봉구 플랫폼창동61에서 열린 도봉구 이동노동자 쉼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도봉구 제공)


도봉구는 대리운전, 퀵서비스, 셔틀버스 기사를 비롯해 배달·택배노동자 등 이동노동자들의 열악한 노동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쉼터를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플랫폼창동61’ 2층에 위치한 이동노동자 쉼터는 56㎡의 면적에 발마사지기, 혈압계, 컴퓨터, 커피머신, 오토바이 정비공구 등을 구비했다. 쉼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오토바이를 위한 전용 주차장도 마련했다.

개소식에는 이동진 도봉구청장, 박진식 도봉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 이동노동자 등이 참석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우리가 코로나19에도 안전하고 편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이동노동자들의 희생과 봉사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오시는 분들이 잠시라도 피로를 풀고 안전하게 근무를 이어갈 수 있도록 쉼터 유지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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