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제생병원, 국제진료 특화 병원 우뚝

■글로벌 헬스케어 대상-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전문의 현지 방문 치료…해외 환자 증가
  • 등록 2024-08-29 오후 11:46:10

    수정 2024-08-29 오후 11:46:10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제11회 이데일리 글로벌 헬스케어 대상 시상식에서 국제진료 부문 특화 병원인 대진의료재단 분당제생병원이 대상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29일 열린 시상식은 서울 중구 KG타워 하모니홀에서 개최됐다.

29일 서울 중구 KG타워 하모니홀에서 열린 ‘제11회 이데일리 글로벌 헬스케어대상’ 시상식에서 분당제생병원이 대상(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날 손정환(오른쪽) 분당제생병원 진료부장이 대상 수상 후 시상자로 나선 정호원 복지부 대변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태형 기자)
분당제생병원은 최적의 진료와 안전한 서비스 제공으로 가장 신뢰받는 환자 중심 병원으로, 중견 종합병원으로서 환자 친밀도 및 신뢰 형성과 협진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 병원은 현지 대행사 및 병원과 친밀한 유대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것은 물론, 해외 의료 박람회, 의료 학술대회도 꾸준히 참가하고 있다. 분당제생병원은 전문의가 직접 현지를 방문해 치료 계획을 협의한다. 의료인 연수 사업 및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 기금 및 기관과 빈곤 환자 후원 연결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그 결과 해외 유치 환자 수가 2022년에는 전년 대비 65%, 작년에는 전년 대비 81%나 향상됐다. 환자 수 증가로 국제 진료 수익을 확대하며 병원 경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고객 만족도도 높아지고 있다. 환자 밀착형 일대일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가 높아지고 공항 마중부터 병원 진료 및 수술, 게스트 하우스 이용 등 환자 편의도 제공한다. 아울러 중견 의료진이 현지 출장 진료 및 동영상 원격 진료로 의료진 신뢰도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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