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8명 성추행 혐의’ 방과 후 강사, 검찰 송치

3년여간 학생들 신체 만지는 등 추행
  • 등록 2024-01-17 오후 7:17:35

    수정 2024-01-17 오후 7:17:35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전북의 한 초등학교 방과 후 강사가 학생들을 수년간 성추행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사진=뉴시스)
전북경찰청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A(30대)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2021년부터 3년여간 전북의 한 초등학교 등에서 방과후 활동 강사로 일하며 학생들의 신체 일부를 만지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피해자 중 한 명의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이 수사를 시작한 후부터 지난달까지 학생 8명이 피해 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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