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센터장 석제범, IITP)가 국민이 연구자와 ICT 연구개발 全 과정에 함께 참여하는 사회문제해결형 연구과제의『ICT리빙랩 현장검증단 네트워킹데이』를 28일(화) 양재동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개최한다.
IITP는 일반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R&D성과 창출을 위해 ‘18년도 사회문제해결형 신규과제에 ICT리빙랩*을 도입하고 현장검증단을 구성·운영하는 등 사용자와 연구자의 소통을 확대하였다.
리빙랩은 실제 수요자 요구 반영한 R&D를 추진하여 그 결과물의 적용성 및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는 개방형 연구체계다.
현장검증단은 국민(시민단체), 산학연 ICT전문가, 중앙부처, 지자체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과제기획 및 연구개발 등 ICT 연구개발 全 과정에 참여한다.
사회문제형 R&D 리빙랩 강연을 시작으로 ▲ 정부R&D정책 소개 ▲ 국내리빙랩 우수사례 공유 순으로 진행되며, 마지막으로 과제 연구자가 핵심목표 및 연구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현장검증단과 함께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네트워킹데이가 진행된다.
‘R&D 정책’ 세션에서는 ‘사회문제해결 R&D 정책과 의의(STEPI 송위진 선임연구위원)’와 ‘ICT리빙랩 운영방안(IITP 조일구 팀장)’에 대한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국내 리빙랩 우수사례 공유’ 세션은 연구자 중심의 R&D, 사용자 중심의 R&D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스마트 인쇄기반 농수산 식품 유통(KETI 최주환 센터장)’, 및 ‘동물복지를 위한 스마트 축산 활성화(ETRI 김세한 책임연구원)’ 등 실제 현장에서 국민 체감효과 크고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되는 ICT기술에 대한 소개도 있을 계획이다.
IITP 박준성 R&D혁신단장은 “공공분야에서 국민불편 해소를 위해 다양한 사회문제를 발굴 중에 있으며, 현장중심의 사회문제해결을 위해 현재 18개 사회문제해결형 과제의 ICT리빙랩 현장검증단 운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