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첸, 상판 강도 높인 '미라듀어 프리인덕션 하이브리드' 출시

  • 등록 2017-03-21 오후 2:48:27

    수정 2017-03-21 오후 2:48:27

사진=쿠첸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쿠첸(225650)은 스크래치 저항 상판을 적용한 전기레인지 ‘미라듀어 프리인덕션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미라듀어 프리인덕션 하이브리드는 조리용기를 인식해 효율적으로 가열하는 ‘프리존’ 인덕션(IH) 화구와 용기 제약이 없는 하이라이트 화구가 접목된 전기레인지다. 국내 최초로 독일 최고급 전기레인지 세라믹상판업체인 쇼트가 개발한 미라듀어 상판을 적용해 제품의 안전성을 강화했다. 미라듀어의 경도는 약 9.5도로 일반 글라스 상판경도(약 6)보다 높다.

화구에는 경량의 금속 광택이 더해져 고급스럽고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주고 스크래치에 강한 사피아노 패턴과 어우러져 세련된 주방 분위기를 연출한다.

쿠첸 관계자는 “다양한 용기 사용이 가능한 프리존 형식 전기레인지의 경우 화구간 용기 이동이 많아 생활 스크래치에 강한 미라듀어 상판이 유용할 것”이라며 “쿠첸은 자체 인덕션 기술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쇼트사와 같은 뛰어난 파트너와 협력하여 우수한 품질과 소비자 필요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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