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진조크루 멤버들이 ‘제4회 부천세계비보이대회’를 소개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이종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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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부천시는 다음 달 6~8일 부천마루광장에서 ‘제4회 부천세계비보이대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진조크루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 비보이 200여명, 해외 100여명, 팝핀 200여명, 퍼포먼스팀 120여명 등 세계 24개국 최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한다.
개인전은 우승 상금 200만원이고 올 장르 퍼포먼스 대상 1개 팀은 300만원, 팝핀 개인전 우승자는 200만원을 수여한다. 월드 파이널(단체전) 상금은 가장 큰 액수인 2000만원이다.
배틀게스트로는 세계 메이저대회 Redbull BC One 우승자들이 구성한 연합팀과 미국, 러시아 등 해외 12개 팀이 참여한다.
국내 초청 공연은 세계 최초 5대 메이저 대회 석권을 통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진조크루와 국내외에서 활동중인 ZERO BACK, 하우스 댄서로 발 놀림과 음악성을 자랑하는 HOUSE TEAK & TEA SUNG이 선보인다. 해외 초청공연은 Redbull Team 멤버들이 화려한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대회 첫 날인 6일 비보이·팝핀 솔로 배틀이 열리고 7일에는 올 장르 퍼포먼스 대회가 진행된다. 8일은 월드 파이널 단체전과 팝핀 솔로 배틀로 이뤄진다. 대회 관람은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