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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칠레산 수입포도에 대한 관세율 오류를 발견한 서울세관 소속 윤준성(관세 서기)씨에게 18일 부총리 표창을 수여했다고 기재부가 밝혔다.
김 부총리는 한-칠레 FTA 1만2000여 항목을 포함한 12개 FTA 14만여 품목에 대해 품목명을 알기 쉽게 고쳐 쓰는 과정에서의 직원 노고를 격려했다. 또 이번 오류를 발견한 서울세관 윤중선 관세 서기(FTA 이행업무 담당) 덕분이 국내 농가피해를 최소화하고 세수 일실을 막았다며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