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건국인론인상’에 진교승·원희복 씨 선정

  • 등록 2016-02-17 오후 5:00:29

    수정 2016-02-17 오후 5:00:29

16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건국대 언론동문회 신년회에서 ‘2016 건국언론인상’을 수상한 경향신문 선임기자(사진 왼쪽 두 번째)와 진교승 KBS 영상제작국장(세번째)이 송희영 건국대 총장(맨왼쪽)·정재욱 건국대 언론동문회장(맨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건국대)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건국대 언론동문회(회장 정재욱)가 ‘2016 건국언론인상’ 수상자로 진교승 KBS 영상제작국장과 원희복 경향신문 선임기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진교승 KBS한국방송 영상제작국장(기계공학 79)은 KBS공채 14기로 입사해 KBS 영상제작국 중계팀장과 지역영상 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영상제작국장으로 재직하면서 2010년 나로호 발사 생방송 시스템 구축을 맡았다. 18대 대통령선거와 19대 국회의원 선거방송 영상 총괄 등 영상 시스템 개발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원희복 경향신문 선임기자(정치외교 80)는 경향신문 전국부장과 주간경향 편집장, 스포츠경향 종합뉴스부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선임기자로 재직하면서 ‘민족일보 사장 조용수 평전’을 저술해 2006년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이 수여하는 ‘민주시민언론상’ 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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