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라이브, 일본시장 강타..5일 만에 1천만명 돌파

  • 등록 2015-12-17 오후 5:16:04

    수정 2015-12-17 오후 5:16:04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네이버(035420) 자회사인 라인(LINE)은 지난 10일 일본에서 출시한 실시간 동영상 콘텐츠 유통 플랫폼 ‘라인 라이브 (LINE LIVE, 이하 라이브, https://live.line.me/)’ 가 출시 5일만에 누적 시청자 수 1천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라이브’는 일본 내 5,800만명의 라인 사용자를 기반으로, 알림 기능의 구조를 살린 실시간 동영상 플랫폼이다. 이용자들은 유명인, 특정 기업 등 다양한 호스트가 진행하는 실시간 영상을 ▲‘라이브’ 공식계정(@linelivecast, 현재 친구 약 1천1백만 명), ▲유명인의 공식 계정, ▲라이브 별도 앱 및 ▲웹브라우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매일 유명인들이 식사를 하며 대화를 진행하는 ‘사시메시’ 와 같이 편집이 전혀 되지 않은 생방송의 묘미를 살린 프로그램은 매번 100만이 넘는 시청자 수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라이브’ 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아티스트의 퍼포먼스에는 공감을 나타내는 ‘하트’ 수가 18만 건을 넘어섰다.

지금까지 없었던 이와 같은 움직임에 힘입어, 라이브는 서비스 오픈 5일 만에 누적 시청자 수 1천만 명을 돌파하며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회사 측은 앞으로도 TV 및 라디오와 연동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인기 아티스트가 직접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호스트와 이용자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해 스마트폰 이용자 간의 새로운 문화 소비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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