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농협 안성백업센터의 '무정전 전원장치(UPS)','전원 자동부하 전환 개폐기(ALTS)' 등 노후 전력설비의 전면 교체 및 안정화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무정전 전원장치는 갑작스런 전원공급 중단 상황에도 데이터 손실을 막고자 일정시간 전원을 공급해주는 예비 전원장치이고 전원 자동부하 전환 개폐기는 주전원의 정전 또는 기준치 이하로 전압이 떨어졌을 경우 예비전원으로 전환시켜주는 장치로, 이번에 전면 교체된 장비들은 서버가 집중된 전산센터에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필수 장비이다.
농협은 “이번 노후 UPS교체 작업으로 시스템 운영 안전성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떠한 재난과 사고에도 완벽하게 대응하는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으로 고객과 농업인의 소중한 재산과 일상을 지켜 신뢰받는 100년 농협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사진=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