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인도네시아 현지은행 CNB 추가 인수

  • 등록 2015-12-18 오후 4:58:27

    수정 2015-12-18 오후 4:58:27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CNB본점에서 열린 CNB 인수기념식에서 수하르잔또 주나이디(왼쪽) CNB은행장과 서태원(왼쪽 두번째) 신한은행 BME 본부장, 에펜디 민또(가운데) CNB 이사회의장, 아리핀 꼬에스완또(오른쪽 두번째) CNB 이사, 최재열(오른쪽) 신한은행 부행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11월말 Bank Metro Express(BME) 인수에 이어 18일 인도네시아 Centratama Nasional Bank(CNB)를 추가로 인수했다고 밝혔다.

CNB는 자카르타를 중심으로 채널 19곳을 보유 중인 BME와 달리 수라바야를 비롯한 인도네시아 자바섬 전역에 걸쳐 41개의 채널를 보유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인수를 통해 현지 영업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고 내년 통합 신한인도네시아은행(가칭)의 출범과 함께 본격적인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인도네시아에서의 성공적인 사업확장을 위해 2020년까지 단계별 중장기 전략방안을 수립하고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로써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싱가폴, 필리핀, 미얀마, 인도로 이어지는 주요 동남아 금융시장에 모두 진출하게 돼 ‘아시아 금융벨트 구축’ 이라는 글로벌사업 전략방향을 한층 공고히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BME와 CNB의 인수는 글로벌사업을 한 단계 레벨업(Level-Up)하는 기폭제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글로벌 플레이어로 도약하고자 하는 꿈을 이루는데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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