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오전 9시 17분 기준 애플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0.86% 내린 184.05달러에 움직이고 있다.
배런즈에 따르면 팀 롱 바클레이즈 애널리스트는 아이폰 판매 및 앱스토어, 애플 뮤직, 애플 TV+ 등에서 서비스 수익 약화 등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지속적으로 실망스러운 실적을 제시하고 있는 가운데, 주가가 계속 상승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애플은 매출이 4개 분기 연속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주가가 약 50% 급등해 예상 주당순이익(EPS)의 약 28배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애널리스트는 구글에 대한 미국 법무부의 반독점 소송으로부터의 장기적인 위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해당 소송으로 인해 애플의 수익이 크게 감소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