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혁신금융서비스 `내 대출 한도` 오픈

사용자 정보기반 여러 금융사 대출가능 금액 및 금리를 한눈에 비교
  • 등록 2020-06-29 오후 5:33:17

    수정 2020-06-29 오후 5:33:17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카카오페이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은 `내 대출 한도`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내 대출 한도`는 사용자가 입력한 주민등록번호, 직장 정보, 소득 정보를 카카오페이와 제휴된 여러 금융사에 대신 제공해 대출 가능한 상품 리스트 뿐만 아니라 보다 정확한 대출 한도와 금리까지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다.

각 금융사의 지점에 방문했을 때와 동일한 심사 결과를 제공하기에 사용자는 여러 금융사에 일일이 정보를 전달할 필요없이 카카오페이 플랫폼 안에서 편리하게 대출 가능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내 대출 한도`를 여러번 이용해도 신용 점수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재 하나은행·한국씨티은행·경남은행·한국투자저축은행의 신용 대출 상품을 비교할 수 있으며, SC제일은행·웰컴저축은행·SBI저축은행·신한저축은행·유진저축은행·스마트저축은행·JT저축은행·JB우리캐피탈·BNK캐피탈도 개발이 완료되는 대로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혁신금융서비스에 앞서 지난해 10월 `대출비교` 서비스를 출시했다. 카카오페이 플랫폼에서 `신용조회`로 확인한 신용등급에 따라 사용자의 조건·상황에 부합하는 다양한 대출 상품을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 29개 금융사(1금융권 8개, 2금융권 21개)의 신용대출 및 담보대출 상품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대출이 필요한 사용자들이 여러 금융사의 대출 가능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은 `내 대출 한도`를 오픈했다”며 “일상에서 일어나는 결제, 송금부터 투자, 보험, 대출 등 전문 금융 서비스까지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금융 서비스를 폭넓게 제공하는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서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고도화 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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