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개원 30주년 맞아 ‘청소년 정책 방안’ 컨퍼런스

  • 등록 2019-07-04 오후 4:16:06

    수정 2019-07-04 오후 5:05:45

(사진=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개원 30주년을 맞아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국제 컨퍼런스(NYPI 30th Anniversary International Conference)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청소년 성장지원을 통한 포용사회 실현’이라는 주제로 청소년의 발달에 미치는 중요한 정책 및 사례, 주변 커뮤니티 네트워크의 중요성 등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의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컨퍼런스는 기조세션과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기조세션에서는 박노자 노르웨이 오슬로대 교수가 ‘신분세습과 경쟁의 사회에서 포용사회로 : 청소년이 행복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사회의 평등화와 개체 중심의 수평적·자율적 포용사회만이 사회적 아노미와 극우화의 악몽을 면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1세션에서는 ‘지역사회협력망을 통한 청소년 성장지원 정책 및 사례’를 주제로 아이슈네르 베네벤토 터키 압둘라 굴 대학교 인문사회과학부 교수와 이정읍 싱가포르국립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발표를 진행했다.

‘소외계층 청소년 성장지원을 위한 진로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진행된 2세션에는 피터 타탐 호주 피터 타탐 어소시에잇츠 이사와 윤형준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 인력교육 개발학과 교수가 발표를 가졌다.

3세션에서는 ‘교육·취업 환경개선을 통한 저출산 문제의 대안 모색’을 주제로 마츠다 시케키 일본 주쿄대 교수, 배지혜 일본 오비린대 교수, 타케노시타 히로히사 게이오대 정치학과 교수, 류 유페이 대만 중국문화대 사교육센터 교수가 한 팀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4세션에서는 장태한 미국 캘리포니아대 리버사이드 민족학 교수가 ‘미주 한인사회 차세대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미주 한인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한글학교변화의 중요성을 발표했다. 이어 신기현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대학교 한국학 프로그램 교수는 ‘호주 한인사회 청소년 지원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강연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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