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앞바다서 토종 돌고래 `상괭이` 발견, 잡고보니..

  • 등록 2014-10-30 오후 5:29:18

    수정 2014-10-30 오후 5:29:18

상괭이/ 사진= 울산해양경찰서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울산 앞바다에서 상괭이(돌고래) 한 마리가 포획됐다.

울산해양경찰서는 30일 오전 9시30분께 6.5t급 연안자망어선 그물에 토종 돌고래인 상괭이 한 마리가 걸려 죽어 있는 것을 선장 유모(58)씨가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포획된 상괭이는 몸길이 1.7m, 둘레 0.77m다.

울산해경은 “상괭이 몸에 불법 포획한 흔적이 없어 신고한 선장에게 고래유통증명서를 발부해줬다”고 덧붙였다.

상괭이/ 사진= 울산해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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