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낙순 마사회장 "국민신뢰 회복, 한 단계 더 도약해야"

2019년 새해 시무식 행사
  • 등록 2019-01-03 오후 5:24:38

    수정 2019-01-03 오후 6:06:37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이 3일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제공
[세종=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김낙순 한국마사회은 3일 “2018년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국민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한 한해’라고 할 수 있다”면서 “올해는 이를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해 미래 100년의 기틀을 만들어 나가야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날 한국마사회 본관 문화공감홀에서 열린 2019년 새해를 맞이하는 시무식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9년 중점 추진사항으로 △시대의 흐름에 부합하고 이용자 보호가 가능한 제도적 보완 △해외사업 추진 등 경마사업 재편 △신규 고객 발굴을 통한 지속가능성 확보 △말산업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불법경마에 대한 강력대응 △적폐청산위원회 활동을 통한 기업의 조직문화 개선 등을 제시했다.

한편 시무식 행사에서 5인조 타악기 퍼포먼스 그룹인 ‘S-stick’의 힘찬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지난해 한국마사회가 추진한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국민드림마차’ 수혜단체의 활용모습을 담은 영상물을 시청하며 사회적가치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마사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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