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신입사원, '아름다운 제주만들기' 봉사활동

  • 등록 2016-06-09 오후 6:29:48

    수정 2016-06-09 오후 6:29:48

9일 현대위아 신입사원들이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우뭇개 해안에서 환경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위아 제공.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자동차 부품 계열사 현대위아(011210)는 올해 신입사원 99명이 최근 제주도 성산일출봉 일대 정화 활동과 노후마을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참가 신입사원은 서귀포시 성산일출봉 앞 우뭇개 해안가를 청소했다. 또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와 함께 서귀포 안덕면의 가장 작은 마을인 대평리를 찾아 낙후한 골목과 농기구 창고, 마을 회관, 해녀의 집에 그림을 렸다.

현대위아는 지난해부터 자원봉사(Volunteer)와 여행(Tour)을 결합한 ‘볼런투어(Voluntour)’ 형태의 신입사원 수련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윤준모 현대위아 대표이사는 “사회생활에 첫 발을 내딛는 신입사원들이 봉사활동으로 나눔의 즐거움을 알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에 앞장서는 현대위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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