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하기 좋은 안양 만들겠다” 최대호 안양시장, 기업인과 소통

  • 등록 2022-02-21 오후 6:51:17

    수정 2022-02-21 오후 6:51:17

최대호 안양시장이 21일 안양상공회의소 주관 회의소 5층 대회의실에서 기업인 초청 시정설명회를 가졌다.(사진=안양시)
[안양=이데일리 김아라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역 기업인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최대호 시장은 21일 안양상공회의소 주관 회의소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업인 초청 2022년 시정설명회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안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100여명의 기업인이 참석했다.

최 시장은 “코로나 팬데믹 상황 속 원자재 가격상승과 금리인상 등으로 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한편, 비대면과 디지털 환경으로의 경제전환이 빨라지고 있다”며 최근 경제상황 변동추이에 대해서 설명했다.

이에 안양시는 이에 규제혁신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업인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답변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 시장은 평촌스마트스퀘-어와 석수스마트타운의 용적률 상향 요청 건에 대해 “지난해 12월 도시계획조계 개정을 통해 준주거지역 용적률을 100% 높였다”면서 “두 개 지역의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시 전반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또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에 따른 기업부지 확보요청 건에 대해선 “공공지식산업센터 건립과 기업유치 용지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안양 스마트밸리(박달스마트밸리) 개발 관련 기업부지 확보 요청건에 대해서는 “주거와 교육문화시설이 포함된 공공용지 그리고 4차산업 육성을 위한 첨단산업용지가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향후 광역교통망 등 주변여건 변화 및 사업성을 검토해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점을 추가로 답했다

최 시장은 버스업체의 재정지원 요청 건에는 종사원들의 실직 방지와 시민편의를 위해 재정지원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를 위해 재정지원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올 7월 안양권 지방대중교통계획 용역 결과에 따라 지원 사항을 대중교통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했다.

최 시장은 “앞으로도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도 소홀하지 않겠다”고 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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