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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시장은 21일 안양상공회의소 주관 회의소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업인 초청 2022년 시정설명회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안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100여명의 기업인이 참석했다.
최 시장은 “코로나 팬데믹 상황 속 원자재 가격상승과 금리인상 등으로 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한편, 비대면과 디지털 환경으로의 경제전환이 빨라지고 있다”며 최근 경제상황 변동추이에 대해서 설명했다.
이에 안양시는 이에 규제혁신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 시장은 평촌스마트스퀘-어와 석수스마트타운의 용적률 상향 요청 건에 대해 “지난해 12월 도시계획조계 개정을 통해 준주거지역 용적률을 100% 높였다”면서 “두 개 지역의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시 전반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또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에 따른 기업부지 확보요청 건에 대해선 “공공지식산업센터 건립과 기업유치 용지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 시장은 버스업체의 재정지원 요청 건에는 종사원들의 실직 방지와 시민편의를 위해 재정지원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를 위해 재정지원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올 7월 안양권 지방대중교통계획 용역 결과에 따라 지원 사항을 대중교통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했다.
최 시장은 “앞으로도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도 소홀하지 않겠다”고 했다.